마비노기 복귀자 일기
안녕하세요. moSt입니다. 오늘도 복귀 후 즐거운 에린생활 중인데요. 이전에 썼던 글에 이어 제가 알아낸 부분을 통해 복귀자 분들이 변화된 마비노기에 적응하실 수 있길 바라며 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그랜드마스터 모험가를 위해 낚시미션 중입니다.
성장가이드 생활 카테고리의 완료보상 중 외형이 파라솔과 의자인 '낚시 의자'를 주더라구요. (참고로 염색이 됩니다)
무지개 송어를 다섯마리 낚으면 완료되는 성장포인트 업적보상이니 꼭 받고 낚시해보세요.
그리고 낚시할때 쓰이는 미끼는 잡화섬에서 다양한 종류를 아르바이트 보상으로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모험가 미션 중 바닷가재 등 다소 특수한 물고기(갑각류지만)는 별미 미끼통을 사용하여 잡으니 일반미끼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별미 미끼통을 쓰니 입질이 엄청 빨리 옵니다. 그만큼 기존 미끼통에 비하면 미끼 소비도 빠르게 진행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올려놓은 복귀자 나름 가이드 글에 아르바이트 내용에 법황청 목록이 빠졌는데요. 이를 추가할까 합니다. 법황청 아르바이트는 몰랐는데 축복의 포션이 보상이 아니더군요. 바로 '성화'라는 물건인데요. 이는 메인스트림 > 아포칼립스 > Generation 24 클라이막스의 첫번째 장의 두번째 퀘스트인 움켜쥐는 손을 진행중 마누스가 필요로 하여 저도 알게 되는데요. 이것도 후에 중요한 재료나 물건으로 쓰일 느낌이라 다음 아르바이트 목표는 법황청 100회로 정할까 합니다.
아이템 설명만 들어도 나중에 법황청 아르바이트 100회 찍길 잘했단 소리 들을 삘 아닌가요? ㅋ 어찌되었건 도전!
그리고 정령을 키우다보면 정령이 미션을 주는데 심연의 폐카 상급을 다녀오라더군요. 때마침 점검으로 무제한 통행증을 받아서 이걸 활용해야겠다 했더니 웬걸.. 페카 상급이 안뜹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페카 상급은 따로 통행증이 있더군요. 그래서 불현 듯 떠오른 은행에 짱받아놓은 통행증 생각이 났습니다.
다른 울라대륙 상급던전 별 거 없는 경지에 다달았으니 뭐 별거 있겠냐 싶어 무작정 갔으나 웬걸.. 애들이 엄청 아프더군요. 저는 그나마 버틸만 했지만 같이 간 친구는 복귀한지 저보다 늦어서 아직 원하는만큼의 성장치를 얻지 못한 상태로 제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봉변만 당했습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영혼석 써가면서 깨긴 깼지만 다신 가기 싫더군요. 하지만 또 가게 되었습니다.
아.. 제가 착각했군요. 또 가게 된 일이 정령미션이였고 처음은 그랜드마스터 미션이였습니다. 여튼 두번째는 한번 해봤다고 좀 능숙하게 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베테랑 던전도 경험했습니다. 페카가 조합이 까다로웠다면 베테랑 던전은 몹들의 피통이 너무 크더군요. 아직 딜찍이 안되어서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스킬을 눌러댔더니 하루 한번 이상은 못가겠더군요. 재미는 있지만.. 역시 나이가 문제인가봅니다.
거기서 나온 '노련한?' 인챈트도 먹었는데 꽤 가격이 나갔습니다. 첨에는 옛날 피오드에서 보던 영리한이라던지 뭐 강인한 이런 인챈트랑 비슷한 이름 느낌이라 별거 없는 줄 알았는데.. 그거 획득후 힘들더라도 베테랑은 꼭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복귀자분들도 아르카나 찍고 랭크 좀 올리고 나면 적어도 크리딜은 잘 나오니 성장 그 쯤 되셨다면 페카 상급과 베테랑 던전 도전해보세요. 물론 저처럼 미션이나 퀘스트 하려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시긴 하겠지만 할만합니다.
여기까지..
이번주 마비노기 복귀자 일기는 이렇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처럼 복귀자 나름 가이드 글은 제가 알아내는 부분에 한에서 또 몰아서 수정본으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