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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마비노기 복귀 후 해야 할 일들

by 교한동 2024. 7. 11.

안녕하세요. moSt입니다. 제가 이렇게 마비노기 글을 이 시간대에 또 쓰는 건 왜일까요? 그것은 바로 정기 점검시간이기 때문! 지난 글에서도 제가 언급했을 거라 생각되는 틈틈히 중간중간 복귀를 했지만 사실 1주년 이후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진행하는 건 거의 20년만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오랜시간 미복귀한 분들에게 있어서 함께 방향성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저보다 늦게 접으신 분들은 해당사항에 없을수도 있지만.. 비슷할겁니다. 그럼 바로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보도록 하죠.

 

 

1. 블로니 특별지원 퀘스트

복귀 후 티르코네일에서 퀘스트 도중 길바닥에서 누군가 떨어뜨린 팬던트인지 무슨 물건이 떨어진걸 줍는 걸로 진행됐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정확하게 퀘스트 처음 시작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블로니를 찾아가면서 가이드형식의 연퀘가 진행이 되는데요. 쓸모있는 무기와 다량의 AP, 스킬숙련까지 진행해주며 초심자와 복귀자들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꿀 퀘스트입니다. 메인스트림? 아르바이트? 생산? 다른 무엇 다 제쳐두고 선행하십이오.

 

2-1. 메인스트림 & 아르카나

블로니 퀘스트는 총 4권..  4단계로 크게 분류가 되어있는데 마지막 4단계가 바로 메인스트림 보상입니다. 사실상 블로니 퀘스트를 마무리 지으려면 메인스트림도 진행해야하죠. 정확히 어떤 단계까지 진행하면 완료되는지 현재 점검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 하지만 꼭 블로니 퀘스트 때문에 메인스트림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복귀자 분들이 그동안 어떤 기술들이 메인테마가 되어 마비노기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해왔는지 메인스트림을 통해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다는 점과 그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인스트림의 진행 또한 블로니 다음으로 권장드립니다. 메인스트림은 나중에!! 라고 미루시고 생산노기만 하다간 얼마 못갑니다. 예로 이후 설명할 아르카나의 경우 일단은 레벨업을 통해 경험치를 얻기 때문에 미리미리 뚫어놓으셔야 후에 활용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르카나는 메인스트림과 상관이 없어보였던 거 같네요. 그럼 퀘스트가 뜨시는 분들 한에서 암튼 이것도 하세요). 또 특성에 좋은 능력이 많아요. 이 특성을 뚫어내려면 메인스트림 20단계 이상을 가야하는데 활용가치가 높은 좋은 능력들이 많아서 꼭 뚫어내야합니다. 소소하게 퀘스트 연속 진행하다보면 경험치 골드도 쏠쏠하니 꼭 바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2. 그랜드마스터

메인스트림을 진행하시면서 함께 진행하면 좋은 것이 바로 그랜드마스터입니다. 과거에는 따기 힘들었던거 같은데 그 기준이 낮아진걸로 검색결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직업별로 타이틀이 있는걸 캐릭터 기본정보를 통해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용병' 전사나 '로얄' 마법사 타이틀이 있는데, 이를 '마스터'단계까지 끌어 올리면 해당 직업군의 그랜드마스터 시험조건이 갖춰지고 또 이걸 타라의 npc 레자르를 통해 기본적으로 하루에 세번 도전미션을 받고 인장을 한개씩 보상으로 받고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식입니다. 인장은 총 10개를 모으면 레자르를 통해 그랜드마스터를 달 수 있는데 이때 npc가 파는 골드 증서 어쩌구 100만골짜리를 사서 같이 도로 갖다 바쳐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 포인트!!!!!

마비노기는 블로니 성장지원 외에 또 성장포인트를 이용해서 혜택을 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밑에 메뉴 잘 살펴보시면 나오는데요. 잘 찾아보시고 거기에 미션완성에 따른 포인트 점수 획득량에 맞춰 보상 받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 그 창을 보셨다면 우측 상단에 완료된 미션에 대한 보상이 또 따로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 보시면 도금된 골드 증서도 있어요. 그걸 에린의 밤시간대를 활용해서 레자르에게 100만골짜리 골드 증서 대신 보여주면 이 npc가 나이가 좀 있어서 확인 안하고 쿨하게 그랜드마스터를 만들어 주니 꼭 확인하시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그랜드마스터를 왜 해야 하느냐?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물론 그에 따른 보너스 스탯증가도 있지만 아르카나라는 기술에 필요한 조건이 그랜드마스터이기 때문입니다. 아르카나는 가볍게 생각하면 두가지 직업군의 퓨전느낌입니다. 퓨전된 직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발현되는거죠. 드래곤볼을 보셨던 세대라면 퓨전을 통해 합체된 오천크스가 각자 개인일때는 사용하지 못한 기술들을 퓨전 후 활용하듯이 말이죠. 저는 전사+마법사 그랜드마스터를 획득하여 엘레멘탈 나이트가 되어있긴 합니다. 엘레멘탈 나이트도 레벨이 있는데 이 레벨의 경험치를 앞서 메인스트림에서 언급했던 기존 레벨업을 통해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니 꼭 레벨업 혜택 다 쓰고 그랜드마스터와 아르카나 진행하지 마시고 빨리 진행하십시오.

 

3. 승단시험

승단시험은 1랭이 꽉 찬 상태에서 그 능력을 더 끌어올려주는 좋은 시스템입니다. 물론 여기까지가 가볍게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이죠. 그런데 던전을 돌다보면 콤보카드라는게 뜨는데 그 중 좋은 걸 찾아서 콤보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요. 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데 드는 재료가 바로 승단시험을 보고 주는 승단뱃지입니다. 콤보카드는 아직 저도 커스터마이징으로 제대로 완성시킨게 없긴 하지만 주요 공략을 보고 느낀점은 아.. 무조건 해야겠구나.. 입니다. 주요스킬을 연속 쓰면서 콤보카드를 통해 뎀증까지 얻어내니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콤보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일 정리해보도록 할테니 승단시험 또한 하루 두번 꼭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4. 알반기사단 훈련소

저처럼 어디 길드에 소속되어 있지 않거나 레이드 사냥이 불가피하신 분들의 경우 메인스트림 알반기사단이 진행되었다면 필히 훈련소라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스킬은 다 제쳐두고 소환수 펫과 링크되는 스킬이 하나 있는데 이게 개꿀입니다. 도발은 안하지만 일단 링크되면 몬스터의 시선이 다 펫에세 쏠립니다. 그럼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합니다. 펫도 튼튼한 펫이 중요해서 각자 선호도 차이가 있겠지만 카트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그래서 훈련소는 무엇이냐.. 물론 언급드렸던 펫 능력 포함 알반기사단 메인스트림 진행하면서 얻은 다양한 특성들 또한 훈련소를 통해 얻는 신성경험치로 랭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알반기사단 관련 레이드를 뛰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하루 세번 훈련소 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클리어시 200점 이상의 신성경험치를 획득해서 소소하지만 이거라도 챙기시면 좋은 듯 합니다. 사실 알반기사단 때 얻은 스킬 활용을 전 잘 못해서.. 그외의 능력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단 경험치로 신성레벨은 올려두시는거 추천!

 

5. 알바노기

에린기준 하루에 한번 하기 벅찬 아르바이트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좀더 다양하게 꽉찬 알바노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저의 경우는 던바튼과 반호르, 이멘마하 등을 왔다갔다 하면서 개인 루트를 이용해서 진행중인데요. 은근히 아르바이트 보상이 쏠쏠합니다. 던바튼은 (던), 반호르는(반), 이멘마하는 (멘), 티르코네일 (티)로 해서 제 개인 루트를 이용해서 설명드리자면

 

(던)힐러집->(던)관청->(던)잡화점->(던)마법학교->(멘)꽃집->(반)대장간->(던)의류점->(던)식당->(던)서점->(던or티)성당->(던)무기점->(던)카브등대

 

이런식으로 타이트하게 하면 진행이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 다 한두곳 빼면 100회가 아니긴 하지만 저렇게 하면 경험치로 초반 렙업도 되고 보상도 쏠쏠합니다.  물론 각자 추천하는 루트가 다 달라서 이는 검색을 통하거나 나만의 루트를 정해서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난 전투도 힘들고 진짜 메인스트림 진행도 빡세다 하시는 분들은 알바노기를 통해 게임 컨텐츠를 즐기세요.

 

제가 주로 저 루트는 짠 이유는 딱히 큰 게 없습니다. 아직 저도 정보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중이라.. 힐러집은 주로 포션수급을 위해서.. 하고있구요. 딱히 중요도를 높게 잡진 않았습니다. 관청의 경우 정령 먹이 줄때 좋은 다이아몬드 수급을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잡화점과 의류점은 천옷을 위한 재료. 마법학교는 스태프를 경매장에 팔면 쏠쏠합니다. 수요가 많은 이유가 있을텐데.. 아직 잘 모르겠구요. 꽃집과 대장간, 카브등대는 농장을 꾸밀때 필요한 재료나 씨앗을 위해 합니다. 식당과 서점은 그냥 루트 사이에 비길래 일단 경험치 버프로 하고 있습니다. 서점의 경우는 재료에 뭔가 훗날 필요한 스멜이 강해서 일단 고급 맞추기 위해서라도 하는중 입니다. 성당은 복귀유저면 아시다시피 축복의 포션인데 일단 축복의 포션의 중요도가 좀 낮아지긴 했습니다. 예전에는 내구도 까이는 문제가 컷는데 이제는 골드만 더주면 100프로 수리가 가능한 시대라.. 그래도 용도는 다양하니 상대적일뿐 아직까지 수요가 좋습니다. 그리고 무기점은 고급까지 찍으면 에르그를 주는데 이 에르그가 나중에 또 중요하다는 말이 많아서 일단 넣었습니다.

 

 

자..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복귀자들을 위한 가이드글이였습니다. 해당글에 반박은 받으나 님 말씀이 맞을 겁니다. 저도 복귀자라 아는 게 많이 없어요. 저는 이렇게 해서 메인스트림은 24?25까지 진행중이구요.. 매일,

 

그랜드마스터->승단시험->훈련소->알바노기 이정도의 패턴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는 중입니다. 남은 시간에 메인스트림 마저 진행중에 있구요.

 

개인 블로그에도 마비노기 글 올렸더니 마비노기를 통해 알게된 친구도 복귀해서 즐겁게 마비노기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복귀해서 다시 친구를 만나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마비노기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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